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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톰캣 커넥터의 동작 방식과 톰캣의 Non-Blocking 모델에 대한 오해에 대해 알아봤다.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의 Non-Blocking 방식을 구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Netty는 어떻게 동작할까? 이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애플리케이션에서의 Non-Blocking 방식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의 Blocking vs Non-Blocking과 Network I/OOS 커널내 소켓 버퍼로부터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를 읽고 쓰는 작업을 Network I/O라고 한다. 이때 커널에 읽고 쓰기 위한 시스템 콜은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 Blocking과 Non-Blocking 방식으로 나뉜다.  💠 Blocking Bloc..

부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대용량의 요청이 발생할 때 서버의 CPU 사용률이 일정 수준이상을 넘지 못하고 응답이 지연됨과 동시에 Waiting 상태의 스레드가 매우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Spring MVC와 톰캣이 Blocking 모델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또한 최근 MSA에 대해 공부하던 중 Spring Cloud에서는 서블릿 컨테이너인 Tomcat이 아닌  Netty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Non-Blocking 모델을 기반으로하는 Netty 학습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이와 동시에 Tomcat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했다.   ☑️ 톰캣먼저 톰캣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자. 톰캣은 Spring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서블릿 컨테이너로..

앞선 글에서 자바 동시성 제어 방식인 `synchronized`, `ReentrantLock`, `Semaphore`에 대해 알아봤다. 이 중 `ReentrantLock`, `Semaphore` 은 자바에서 제공하는 고수준 락 (Explicit Lock)이며 OS 수준의 모니터 락과는 무관하게 자체적인 대기 큐와 락 획득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동작한다. 반면에 `synchronized` 는 객체가 가지고 있는 헤더를 사용하여 제어하며 JVM에서 관리하는 JVM 내장 락, 즉 저수준 락 (Implicit Lock) 이다.`synchronized`는 JVM 모니터 락을 기반으로 성능 최적화를 위해 `Biased Locking -> Lightweight Locking -> Heavyweight Locking`을..

Virtual Thread에 대해서 공부하던 중, Pinned Issue로 인해 스프링 부트 내부 코드의 `synchronized` 키워드를 `ReentrantLock`으로 수정하고 있음을 알게되었다.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자바 동시성 제어 중 비관적락의 매커니즘은 synchronized 키워드가 유일했다. 이에 `ReentrantLock`과 같은 추가적인 비관적락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봤고 그에 대해 정리해보고자 한다.  1️⃣ SynchronizedSynchronized는 자바에서 가장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동시성 제어 방법으로 특정 Blcok 또는 메서드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 public class SynchronizedExample { private int a = 0; publ..

구독 중인 테크 뉴스레터에서 자바의 최근 이슈이라는 주제로 메일이 왔다. 이는 Virtual Thread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소프트웨어에 은탄환은 없다고 하지만 해당 스레드 모델은 Java의 Default Thread 모델로 적용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지고 이에 대해 더 알아봤고, 그 내용을 기록하고자 하고자한다.   .☑️ 기존 자바 스레드 모델 Virtual Thread는 자바의 병행성 모델을 개선하기 위한 Project Loom의 일환이다. 기존 자바의 스레드 모델은 JVM 내의 플랫폼 스레드를 생성할 때 자바 네이티브 인터페이스를 통해 OS 커널 스레드와 일대일 매핑되는 구조를 사용했다. 해당 모델은 아래와 같은 개선점이 존재한다. ☑️ 기존 스레드 모델의 문제점과 Virt..

이번 글에서는 자바 직렬화에 대해 써보고자 한다. 현대 백엔드 시스템에서는 아래에서 설명할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자바의 바이트 스트림 직렬화를 사용하는 경우가 드문 것이 사실이다. 그 대신 JSON, XML. Avro와 같은 직렬화 포맷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 글을 쓸까에 대한 고민을 했지만 자바의 많은 클래스들이 직렬화를 구현하고 있기도 하고, 이펙티브 자바에서 읽은 내용을 기억해두기 위해 글을 쓰기로 결정했다.  ☑️ 직렬화직렬화란 JVM의 힙 또는 스택 영역 메모리에 있는 객체 또는 데이터를 다른 컴퓨터의 JVM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바이트 스트림으로 변환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컴퓨터의 JVM에서 사용할 때는 역직렬화를 통해 자바 객체로 다시 변환시켜 사용한다. 직렬화는 Serializabl..